[이시각헤드라인] 3월 4일 뉴스투나잇1부
■ 울진 산불 강원 삼척까지 확산…주민 긴급대피
오늘 오전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 9시 기준 또 최다 확진…거리두기 일부 완화
오늘 밤 9시까지 전국에서 24만 7천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을 또 다시 새로 썼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밤 11시까지로 1시간 늘어납니다.
■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7.57%…역대 최고
오늘부터 시작된 대선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 첫날 집계된 전국 평균 투표율은 17.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가 가능합니다.
■ 이, 강원·수도권 유세…"더 나은 정치교체"
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강원과 경기, 서울을 넘나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 후보는 더 나쁜 정권교체가 아니라 더 나은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윤, 영남 표심 공략…"安, 철수 아닌 진격"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영남권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층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전을 폈습니다. 자신과 단일화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고향 부산에선 안 대표를 향해 "철수가 아닌 진격"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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